Architecture is a practice of space and design—and also of sociology, history, philosophy, literature, and more; it is art in action and interaction, use and relation. Directed by an architect, “The Untitled Void” is a space intended for thought, inviting the formulation of new and living questions rather than the simple display of packaged conclusions.
The Untitled Void values collaborative process as a part of our curatorial approach. We are committed to showcasing artists and projects that trouble binaries and transcend the ego, boldly engaging the issues of our shared past, present, and future. We place no limits on genre or medium; we love to be surprised and challenged.
건축이란 공간과 디자인을 넘어 사회학, 역사, 철학, 문학 등 여러 분야를 품고 있다. 즉, 건축은 실용과 관계에 기반을 둔 액션과 인터랙션의 예술이다. 디렉터가 건축가인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는 사고(思考)를 위해 만든 공간이다. 정리된 결론을 단순하게 전시한다기 보다는 새롭고 살아있는 질문을 표현해보자는 일종의 초대장을 내고 있다.
디 언타이틀드 보이드의 큐레이션은 협업과 프로세스를 핵심으로 두고 있다. 이원을 문제삼고 자아를 초월하며 우리 모두의 과거, 현재, 미래 이슈들을 대담하게 다루는 작가와 프로젝트를 중시한다. 장르나 매체 제한은 없으며, 놀랍고 도전적인 작품을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