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k Woo Jung

‘의식의 흐름’을 구조화하는데 집중하는 정석우(b.1981)는 내면의 내러티브를 제한적인 색채 조합의 추상회화로 표상한다. 스스로의 몰입을 지나 인간 그리고 우주의 모든 것은 방향성을 지니고 어떠한 목적을 위해 흘러가는 흐름이 있어 이 과정에서 에너지가 일어나며, 작가는 이를 아름답게 여기며 시각적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작품은 평면회화에만 국한하지 않고
변형과 외부로의 확장을 통해 유기적인 환경이 포괄되도록, 더 큰 구조의 일부가 된다. 이는 다양한 여건들이 상호작용하고 윤환 되어 작품을 재인식할 수 있는 의식의 확장을 이룬다. 작품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고민과 행위의 자국이 그의 작업을 정의할 수 있다.
  • 능선풍경 #39

    2023, Oil on vanvas, 60.6 x 60.6cm

  • 능선풍경 #40

    2023, Oil on canvas, 60.6 x 60.6cm

  • 능선풍경 #172

    2023, Oil on canvas, 45 x 42cm

  • 능선풍경 #37

    2023, Oil on canvas, 53 x 45.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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